가족, 지인에게도
위자료 청구 가능.
“나만 바보된 것 같아요.”
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숨겨주고 심지어 협조한 가족, 지인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?
다만 지인의 외도를 숨기고 도운 행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는 입증책임은 원고 즉 위자료를 청구하는 당사자에게 있습니다.
지인의 행위로 인해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합니다.
만약, 이미 부부관계가 좋지 않아 별거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면 주변에 책임을 묻긴 어렵습니다.